한국에서 봄이 다가오면서 코이어네트 주문이 점점 많아지고 있으며 불량 코아네트 논란에 대한 이야기도 자주 들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코이어네트 품질 기준과 불량 코아네트 논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이어네트란

코이어네트는 코코넛 섬유로 만든 친환경 제품입니다. 코이어네트는 코코넛매트 (야자매트)만큼 한국에서 많이 유통되는 제품입니다. 아래에 코이어네트와 야자매트 차이점을 단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코이어네트 규격

코이어네트는 야자매트와 같이 코코넛 섬유로 만들어지지만 규격과 짜는 방식이 완전히 다릅니다. 코아네트는 말 그대로 네트 형식으로 짜인 코코넛 섬유 제품입니다. 코이어네트 제작에 쓰는 로프는 야자매트 제작하는 데 쓰는 로프보다 훨씬 더 얇습니다. 코이어네트 규격은 36*24, 2*1입니다. 세로로 길게 들어가는 쪽은 36줄이 있고 가로로 짧게 들어가는 쪽은 m당 24줄이라는 뜻입니다. 36줄은 합사 (2ply)이며 24줄은 단사 (1ply)입니다. 코아네트 두께는 2-4mm정도입니다.

코이어네트 용도

코이어네트는 농업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다른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흙을 빗물에서부터 지키며 사태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산악지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흙안에 있는 영양을 지킬 수 있기 때문에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코이어네트 포장

코이어네트는 5롤씩 묶어 한 베일로 압축하는 방식으로 포장되고 있습니다. 코코하이텍에서는 6롤 묶음으로도 취급 가능합니다. 한 40피트 컨테이너에 보통 330-340베일 (1700롤)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