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을 파괴하는 유령어업 – 유일한 해결책은 ?

유령어업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해양 환경에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 유령어업의 정의, 문제점, 또는 해결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유령어업이란

유령어업은 해산물을 양식하고 채취하는 과정중에 사용되었던 어구들이 바닷속에 버려져 해양 오염을 야기하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폐어구들중에 그물이 대표적인 예로 볼 수 있습니다.

유령어업의 기원

사실 유령 어업 문제는 처음 발견된 시점은 1960년입니다. FAO(세계식량농업기구)에서 바닷물에 버려진 폐어구들의 심각성을 인지한 뒤 친환경적이지 않은 어구 사용을 지적했습니다.

1950년대까지 사람들이 대부분 자연 재료로 만든 그물망을 사용해왔지만 화학섬유가 개발되어 자연소재보다 더 튼튼한 어구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해산물 채취 효율을 높이기 위해 화학섬유로 된 어구를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유령어업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 통계에 따르면 버려진 폐어구들이 전체 해양 쓰레기의 10% 까지 차지하며 약 64만 톤 이상 됩니다. 해양생물들이 이러한 폐어구에 걸려 죽어가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이 문제가 지속된다면 해양 생태계를 위급한 상태에 처하게 만들 수 있을뿐만 아니라 어업의 수입도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이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유령어업 해결책

유령 어업의 주원인은 화학섬유로 된 어구 사용입니다. 1950년대까지 사용된 어구는 대부분 천연재료이기 때문에 몇년이 지나면 바닷물에 자연스럽게 분해되어 해양에 무해합니다. 하지만 친환경 어구의 단점은 인장강도가 약해 오래 쓸 수 없고 채취 효율도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적이면서도 인장강도, 내구성을 보장할 수 있는 어구 재료를 개발해야 합니다.

최근에 한국에서 몇몇 양식장에서 코아로프를 이용해 굴, 홍합, 그리고 멍게를 양식하기 시작했습니다. 코아로프는 코코넛 껍질에서 추출한 섬유로 만든 로프이며 시간이 지나면 분해되어 해양쓰레기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코코넛 섬유로 만든 코아네트도 해산물 채취에 시도하는 업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사람들의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친환경 어구 재료 개발뿐만 아니라 해양오염을 야기하고 있는 기존에 버려진 폐어구 수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나날 수천 마리의 생물들이 이 폐어구에 걸려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바다에 쌓인 폐어구들을 수거하고 생물을 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코코넛 섬유로 만든 어구 – 유령어업의 뛰어난 해결책

베트남에서 만든 코아로프는 원래 보행매트 재료로 사용되는데 최근에 해산물 양식 용도도 발견되어 적극적으로 어업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코아로프는 100% 천연 소재이며 2-3년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분해됩니다. 뿐만 아니라 섬유 특징이 튼튼하고 질기기 때문에 코코넛 섬유로 만든 어구는 화학섬유 못지않게 튼튼하고 내구성이 좋습니다.

현재 베트남에서 홍합, 굴, 멍게 양식용으로 6-8mm 코아로프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코코하이텍이  베트남에서 앞장서서 해산물 양식용 코아로프를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한국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혹시 베트남 해산물 양식용 코아로프에 관심이 있으시면 코코하이텍에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