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영 코코넛의 장단점

한국에서 유통중인 영 코코넛은 주로 태국과 베트남산입니다. 이 글에서 베트남 영 코코넛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 코코넛이란

영 코코넛은 열대 기후를 지닌 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과일입니다. 코코넛은 다른 과일들과 달리 딱딱한 껍질안에 달달한 물이 들어 있습니다. 이 코코넛 물은 자연 음료임으로 더운 여름 날씨에 갈증을 해소할 수 있고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코코넛은 안에 있는 물 외에 내피를 감싸는 하얀 과육도 있습니다. 코코넛이 익으면서 과육이 딱딱해지고 두꺼워집니다. 베트남에서 코코넛 과육을 음식 재료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베트남 영 코코넛

동남아시아권에 태국과 베트남은 코코넛 워터가 맛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베트남에는 코코넛 종류가 다양하고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베트남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수출되는 코코넛 종류는 크게 5가지가 있습니다:

• 생그린 코코넛 (GREEN COCONUT)

생그린 코코넛은 코코넛의 두꺼운 껍질을 깎지 않고 열매 그대로 포장되는 종류입니다. 튼튼한 껍질이 있기 때문에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부피가 커서 한국으로 수출할 때 컨테이너당 적재 수량 좀 적을 수 있다는 점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다이아몬드 코코넛 (DIAMOND COCONUT)

다이아몬드 코코넛은 초록색 껍질을 깎은 후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다듬는 코코넛 종류입니다. 다이아몬드 코코넛은 하얀 껍질만 있기 때문에 화이트 코코넛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 종류는 한국 시장에서 보편적으로 유통중이며 주로 마트나 편의점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 벌드 코코넛 (BALD COCONUT)

벌드 코코넛은 코코넛의 하얀 껍질을 다 깎고 알갱이 부분만 남기는 것입니다. 부피가 작아서 수출할 때 적재량을 최대한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이지 오픈 코코넛 (EASY OPEN COCONUT)

이지 오픈 코코넛도 한국 온라인 판매장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종류입니다. 다이아몬드 코코넛과 비슷한 모양이며 소비자가 쉽게 마실 수 있게 코코넛 윗부분에 뚜껑을 만듭니다.

• 필탑 코코넛 (PEELED TOP COCONUT)

필탑 코코넛은 윗부분만 깎고 나머지 초록색 껍질을 그대로 남기는 것입니다. 이 종류도 한국으로 많이 수출되고 있습니다.

베트남 영 코코넛의 장단점

베트남 영 코코넛의 장점

• 다양한 종류: 베트남 영 코코넛은 종류가 아주 다양합니다. 위에 소개한 5가지 종류 외에 국내에서 유통중인 코코넛도 여러 지역에 흩어져 있고 종류가 아주 많습니다. 종류마다 크기와 당도가 다 다르지만 현재 수출중인 종류들은 1등급에 속합니다.
• 최고의 품질: 베트남 코코넛은 주로 벤째 (Ben Tre)지역에 수확되는데 이 지역의 토양과 기후는 코코넛 자라는 데 아주 적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벤째에 있는 코코넛 품질이 제일 좋으며 베트남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았습니다.
• 저렴한 가격: 베트남은 코코넛 재배되는 면적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생산량이 굉장히 많으며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베트남 국내에서 코코넛 한 개 사면 1불도 안됩니다. 그래서 베트남 사람들은 코코넛을 자주 사먹는 편이고 특히 관광지에서 잘 팔리는 음료중에 하나입니다.
• 오랜 유통기한: 코코넛은 베트남에서 출항할 때부터 한국 소비자에 도착할 때까지 약 10일정도 걸리는데 이 과정에서 과일 신선함이 유지할 수 있을까에 대한 우려가 많습니다. 하지만 물류 과정에 코코넛을 항상 냉장 온도로 맞추고 도착한 후에도 시원한 곳에서 잘 보관하면 최대 90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 영 코코넛의 단점

• 불안정한 사이즈: 베트남 코코넛은 한 지역에서만 수확되는 것이 아니라 남부 지역에 흩어져 있습니다. 지역마다 토양과 기후가 살짝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코코넛 규격도 다릅니다. 특히 불안정한 사이즈로 인해 해외 시장에서 판매할 때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코코넛 수출 업체들은 포장 작업시 사이즈 별로 미리 분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단순한 포장: 베트남 코코넛은 수출용 태국 코코넛에 비해 포장지가 화려하지 않고 눈에 띄지 않습니다. 하지만 환경 측면에서 포장지를 최소화하는 것이 현대 사회의 방향에 따라가는 것이니 단점이 아닌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베트남 코코넛 공급 업체

코코하이텍은 2020년부터 코코넛 제품을 한국으로 수출해 왔습니다. 처음에는 코코넛 섬유로 만든 친환경 제품을 수출했는데 2024년부터 영 코코넛도 취급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으로 수출하는 경력으로 품질이 좋고 맛있는 영 코코넛 열매들을 한국 소비자들에게 공급해드리고 싶습니다. 베트남 영 코코넛 수입에 관심이 있으시면 저희에게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